빛나는 하루

텃밭에 심은 모종들이 이제 제법 무럭무럭 자라서 수확해서 먹는때가 왔는데요. 내가 심고, 내가 키워서 그런지 정말정말 맛있는거있죠!! 영양만점 텃밭에서 수확한 쌈채소랑 먹으면 뭔들안맛있으려구요 예전에 코스트코 가서 회한접시 사와서.. 회에 싸서 먹어도 맛있구요. 고기구워서, 파김치하나 올리고, 고기넣어 먹으면 말해뭐해~~~ㅎㅎㅎ 그리고 어제는 아들래미 연어구이비빔밥을 해줬어요~^^ 우리가 키운 쌈채소 잘라넣고 아직어려서 연어회는 못먹으니깐 연어를 살짝 구워서 야채와 비벼주니 진짜...너무 맛있는거있죠..ㅋ 텃밭에서 키운 상추는 사서먹는 상추보다 더 야들야들하고 부드러워요~~ 앞으로 더 어떻게 해서 먹어야 할지 고민좀 해봐야겠어요ㅋ 뭘해도 맛있긴하지만요~^^

도시텃밭을 분양받은지 2달이 되어가네요. 처음에 도시텃밭을 분양밭고 흑을 고르고, 고랑을 만들고, 모종을 심었죠.ㅋㅋㅋㅋ 그리고 종종 들러 물만 주었는데, 글쎄...엄청 잘자라는거 있죠. 5월에는 비도 많이 내려서 반나절 비오고, 반나절 해뜨고 또는 하루 비오고, 하루 해뜨고 가 반복되다보니 하늘이 키워준 기분이랄까...ㅋㅋ 지지대는 저희가 세울라고 했더니 친정부모님이 오셔서 세워주셨어요. 대추방울토마토, 고추, 가지, 파프리카에만 지지대를 세웠구요. 지금 대추방울토마토는 너무 잘자라서.... 추가 지지대가 필요한 상황이에요. 상추는 아주 금방금방 자라다보니깐.. 벌써 주말마다 따먹고 있구요. 이제는 크기도 제법커서, 시중에서 산거 같은 비쥬얼이 나오더라구요. 아! 쑥갓이랑, 깻잎, 샐러리도 종종 따먹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