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하루

바디프로필 촬영 날짜는 다가오는데....(D-14 또르르...ㅠㅠ)

빛나는 하루하루 2021. 6. 4. 10:20

처음부터 바디프로필이 목표는 아니었어요.

작년7월달쯤부터 그냥 운동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실은 그전부터 운동은 하고싶었는데

난 워킹맘이라 헬스장, 필라테스 갈 시간도 없고..

핑계만 대면서

그냥 하고싶다라고 생각만 하고있었어요.

 

근데 누군가 그러시더라구요.

시간없다고 하는건 그냥 핑계일뿐이라고!!

 

그 말이 확 와닿으면서...

일단 무작정 걷기! 퇴근할때 버스타지않고 한 3키로를 매일 걸었어요.

그게 시작이었죠 저의 운동에....

 

 

그후에 집에와서 유튜브보면서 운동하기!

그리고 실내자전거타기..!


더 자세한 내용은 다음번에 더 자세히 소개해드리도록할게요!ㅋㅋ

 

그렇게 운동을 하다보니 살이 조금씩 빠지고

저는 식단은 그냥 먹고싶은거 다 먹되, 조금씩 먹고 야채많이 먹기로 했거든요.

 

 

그랬더니 아주 조금씩 천천히 살이 빠져서 지금은 한 10키로 정도가 빠졌어요.

그래서 바디프로필에 욕심이 나고,

나의 이런 몸을, 한살이라도 젊을때 남겨놓고 싶어져서 덜컥 3개월전쯤 예약을 했어요.

 

지금 딱 사진찍기 2주전인데..

쫌 후회되고 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근 준비해야될것도 많고,

가장 중요한 몸을 만들어야 하는데

전 도저히 칼같이 식단을 못지키겠거든요..ㅠㅠ

 

아...괜히 한다고했나?!

식단을 하면서 하니깐 몸도 잘 안만들어지는데...

게다가 헬스장을 다니면서 하는것도 아니라 몸이 예쁘지도 않은데...

 

근데 이미 엎질러진물이잖아요?!ㅋㅋ

이제와서 돈주고 예약했는데 취소할수도 없고

예쁘지 않은 이 몸도 내몸이니 예쁘게 봐야죠.

 

오늘아침엔 고구마랑 커피 요거트를 먹었어요.ㅋ

요거트는 원래 다이어트하고 매일아침마다 챙겨먹었었구요.

오늘은 고구마가 확 땡기네요?!

 

다른분들은 고구마도 막 그램수 재가면서 드시던데..

전 먹고싶은만큼 먹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바디프로필 성공할수있겠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