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하루

그동안 손 놓고있던 티스토리를 다시 시작해보려 한다. 나의 일상을 공유하고, 위로가 필요한 순간엔 위로도 받고,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기도 하고 가장힘든일이 뭐든 꾸준히 하는것인데 꾸준히 운동하며 다이어트에 성공해보니 꾸준함 만큼 확실한것도 없다는걸 알게되었다. 꾸준히 다시, 시작해보려한다. 나의 빛나는 하루하루를 위해!!

바디프로필 촬영을 앞둔 주말, 여러 유혹들이 가득했던 주말식단이지만 우선 참 잘 참았다!!ㅋ 이렇게 내 자신을 칭찬하고 싶네요.ㅋㅋㅋㅋ 비록 일반식도 먹은 주말식단이었지만 그래도 잘 참았다고 격려중이에요.ㅋㅋ 우선 금요일,(D-6) 아침은 늘 그렇듯 요거트와 오전내내 마실 커피, 그리고 단호박!!(요즘 단호박 매력에 빠져서.. 그냥 쪄먹어도 너무 맛나더라구요) 점심은 일반식으로 역시 한식부페가서 샐러드 가득, 마침 두부김치가 나와서 두부도 먹고 생선도 먹고. 밥은 가져와서는 다 안먹었어요. 건강식으로 나름 챙겨 먹었어요. 간식은 믹스커피 한잔! 다이어트할때 믹스커피가 적이라고 해서 끊어본적도 있지만.. 결국 다시 마시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하루에 한잔은.. 마시고 싶으면 마시려구요!! 저녁은 텃밭에..

텃밭에 심은 모종들이 이제 제법 무럭무럭 자라서 수확해서 먹는때가 왔는데요. 내가 심고, 내가 키워서 그런지 정말정말 맛있는거있죠!! 영양만점 텃밭에서 수확한 쌈채소랑 먹으면 뭔들안맛있으려구요 예전에 코스트코 가서 회한접시 사와서.. 회에 싸서 먹어도 맛있구요. 고기구워서, 파김치하나 올리고, 고기넣어 먹으면 말해뭐해~~~ㅎㅎㅎ 그리고 어제는 아들래미 연어구이비빔밥을 해줬어요~^^ 우리가 키운 쌈채소 잘라넣고 아직어려서 연어회는 못먹으니깐 연어를 살짝 구워서 야채와 비벼주니 진짜...너무 맛있는거있죠..ㅋ 텃밭에서 키운 상추는 사서먹는 상추보다 더 야들야들하고 부드러워요~~ 앞으로 더 어떻게 해서 먹어야 할지 고민좀 해봐야겠어요ㅋ 뭘해도 맛있긴하지만요~^^

신랑이 회사에서 체리를 한박스를 받아왔어요!! 평소에 마트나 시장가서 체리사려고보면 작지않은 금액에 구입하기 망설여졌는데.. 이렇게 많은양의 체리를보니 감격스럽더라구요!! 근데 감격스러움도 잠시.. 이걸 어떻게 보관해야하지?! 걱정이 되더라구요! 저같은 고민하시지 않게 제가 알려드릴게요~~^^ 보관법 체리를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보관이 가능해요 다만 냉장보관은 1주일까지만요!! 5키로나되는 체리를 일주일안에 세가족이서 섭취하기는 무리죠..ㅋ 반을잘라 가운데 씨를 제거하면 냉동보관이 가능하답니다!! 세척법 체리를 씻을때는 물에 담가서 식초 또는 베이킹소다를 넣고 약 3분뒤 쎈 찬물에 헹구어주면 끝!! 보관법도, 세척법도 엄청 간단하죠?! 당분간 맛있는 체리 걱정없이 먹을수있겠어요!! 체리가 맛도좋고 몸에도 ..

딱 일주일 남았다. D-7! 하루에도 몇번씩 괜히 찍는다 했나..라는 생각이 들지만 이젠 진짜 더이상 물러날 수 없으니! 끝까지 최선을 다해보련다. 근데.. 어제부터 기운이 없다. 먹는걸 나름 조절해서 그런가?! 식단 아침 - 찐 단호박, 요거트(사과와 시리얼을 넣은), 커피 갑자기 고구마 대신 단호박이 먹고싶어져서 단호박을 쪄서 먹었다. 요거트는 늘 먹는거니깐... 그리고 커피는 저렇게 내려서 회사에서 오전내내 먹는다. 점심 - 일반식(한식부페) 회사에서 주로가는 한식부페 식당이다. 좋은점은 여기에 매일 샐러드가 나와서 나는 샐러드 위주로 많이 먹는다. 오늘은 돼지고기랑 상추쌈 그리고 콩국까지 먹었다. 간식 - 씨리얼 요거트 바 올리브영에서 샀다. 칼로리가 가장 낮아서 구입했다. 다른 단백질 바도 있었..

이제 정말 D-DAY가 다가오니 식단을 전혀하지 않던 나도 슬슬 압박이 되고, 몸도 바디프로필 찍기에 너무 형편이 없어서 일주일만이라도 완벽한 식단은 아니지만 그래도 먹는걸 좀 조절해보자 싶어서 일주일동안의 식단 등을 기록해보고자 한다. (2021년 6월 9일의 식단 등의 기록) 식단. 아침식사. - 요거트, 고구마, 방토, 커피 작년에 다이어트를 시작하고나서 하루도 빠짐없이 먹은 요거트(사과반쪽과 씨리얼을 넣어 같이 먹었다) 그리고 요즘 고구마가 땡겨서 고구마랑 커피 (방울토마토는 나보다 아들이 더 많이 먹었다...ㅋ) 점심 - 일반식(가자미미역국) 회사를 다니다보니 점심식단 지키기가 참 어렵다. 원래는 미역국집에 가도 밥도먹고, 김치도 먹고 그랬었는데 그래도 D-DAY 식단이다보니 가자미미역국에서 건..

처음부터 목표가 바디프로필은 아니었다. 작년, 그러니깐 코로나가 막 시작되기 전후로 내 몸이 살이 찌고 있음을 난 직감적으로 알아서 내 몸무게가 보기싫어 체중계에 올라가지 않은지 6개월 이상 되었을 무렵.. 몸이 무거워지고 뭔가 부은 느낌이 자꾸 들어서.. 운동을 너무너무 하고 싶은데 워킹맘인 나는 도저히 헬스장이나 필라테스를 다닐 여건이 되지 않았다. 이래저래 생각하다가 운동은 하고싶은데, 어디 다닐수 있는 여건이 안되니 일단 걷기부터 해보자! 라는 생각이 들어 무작정 걸었다. 그게 작년 7월 말 무렵이었던것 같다. 퇴근하려면 지하철을 타고, 다시 버스로 환승해서 15분 정도를 가야하는데 버스를 타지 않고 그냥 걸었다. 마침 우리동네에 도림천이 있는데 걷기 좋게 되어있어서 도림천을 따라 매일 퇴근할때 ..

어젯밤 신랑이 곱창을 먹고싶다해서 곱창을 구워주면서 곱창과 찰떡궁합 부추무침을 무쳐줬어요. 마침! 부추가 조금 남아있던게 냉장고에 있어서 초간단 양념 레시피로 휘리릭!! 부추무침 만드는데 5분도 안걸렸네요?! 부추무침 간단히 만드는법 소개할게요~! 저는 이미 씻어서 잘라놓은 부추가 있었고, 부추무침에 양파를 넣어서 같이 무치는데.. 양파는 똑 떨어지고 없어서 부추만 무쳤어요. 부추무침에서 가장중요한건 양념장이지요. 간 맞추는걸 소금, 간장, 액젓 등 다양하게 입맛대로 하시는데 저의 레시피는 액젓입니다! 양념장 액젓(집에 까나리액젓이 있어서 까나리액젓 넣었어요.), 고추가루, 식초, 설탕, 참기름 그리고... 연두!!(액젓을 넣어서 연두는 안넣어도 됐는데 있길래 조금 넣어줬어요) 부추에 위의 양념장을 다 ..

이젠 왠만하면 많은사람들이 알고있을 곱켓팅 해야만 먹을 수 있는 소팔소곱창!! 저는 몇번을 시도했는데... 결국 못사고.... 신랑은 한번에 성공!! 하더라구요.ㅋㅋㅋ 처음 먹어보고 너무 맛있어서, 두번정도에 걸쳐 5개를 사고 냉동실에 쟁여놨어요. 곱창땡길때 하나씩 꺼내먹으려구요. 근데 벌써....두개밖에 안남았더라구요....또르르....ㅠㅠ 두개중에 하나를 어젯밤에 신랑이 먹고싶었는지 먹고싶다고 해서 하나꺼내서 구워줬어요. 냉동실에 있는 곱창을 그냥 바로 굽지 마시고, 찬물에 담그거나 실온에서 녹인후에 구워주세요! 실온에서 그냥 녹이기엔 시간이 좀 걸리니 저는 찬물에 담아서 녹였어요. 소팔소곱창은 하나에 400g이에요. 적은양이 아니죠. 저랑 신랑이랑 둘이서 술안주로 먹으면 딱! 좋더라구요. 꺼내보면 ..

얼마전, 불금을 치맥으로 보내고, 치킨이 조금 남았어요. https://stari.tistory.com/6 불금엔 역시 치맥이죠!!(바디프로필 2주 남은 사람......ㅋㅋㅋ) 하하하.. 어제 분명 바디프로필이 2주밖에 안남았다고.. 신세한탄을 그렇게 해놓고서는... 불금이라고 치맥하는 나란인간은 참................. 신랑이 치킨먹고싶다고해서 시켰는데.. BHC 왜케 맛있 stari.tistory.com 버리기는 너무 아깝고, 에어프라이기도 없어서 다시 먹기도 어려울때...! 저희는 항상 그다음날 아침에 치킨마요덮밥을 만들어 먹어요. 치킨마요덮밥만들기 정말정말 간단하거든요. 우선 필요한 재료는 밥, 남은치킨(살만 따로 발라주세요.), 양파, 달걀, (다진마늘 조금) 양념은 간장, 미림, 올리..